[증권사 CEO 확 바뀐다]세대교체 바람 왜?

입력 2012-06-1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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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치열해지는 경쟁 속 젊은 피 ‘新바람’일으킨다

올해 증권사 최고경영자(CEO) 인선은 한마디로 ‘1960년대생들의 대거 등장’이다.

주식시장에 강하게 몰아치고 있는 대외 불안 요인 등으로 증권업황이 점점 어려워지고 대형 투자은행(IB) 본격 출범으로 업계 경쟁구도는 더욱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젊은 피를 수혈해 들의 ‘신(新)바람'을 일으켜보겠다는 것이다.

이번에 1960년대생 신임 CEO들이 대거 탄생한데는 수년전부터 지휘봉을 잡고 선배들과의 경쟁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온 젊은 CEO들의 공이 크다.

특히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과 주원 KTB투자증권 사장은 최대 공로자로 꼽힌다.

유 사장은 1960년대생 증권사 CEO의 포문을 열었다. 1960년생인 유 사장은 지난 2007년 최연소로 증권사 최고경영자가 된 후 6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다.

'국제통', '전설의 제임스' 등의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유 사장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투자은행(IB)과 자산관리를 근간으로 한 수익구조 다변화, 해외사업 확대에 적극 나섰고 한국투자증권을 2011회계연도 당기순이익 1위로 끌어올렸다.

또 평소 직원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CEO는 함께 일하는 직원들을 행복하게 해줘야 한다는 '행복경영'을 실천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주원 KTB투자증권 사장은 미풍에 그칠 수도 있던 1960년대생 CEO 등판의 바람을 강풍으로 바꿔놓은 최고경영자다.

'펀(Fun) 경영'을 내세운 주 사장은 증권업계에서 혁신의 아이콘으로 통한다.

주 사장은 '즐거운 투자로 고객을 행복한 부자로 만든다'는 목표를 위해서는 직원들이 먼저 즐거워야 한다는 생각으로 자유롭고 편안한 사내 분위기를 만드는데 많은 공을 들였다.

매월 한번씩 마련하는 '토요 한마당'은 놀이터 같이 신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표적인 활동이다.

'토요 한마당'은 전직원이 모여 웃고 즐기는 자리로 온라인 게임대회, UCC영화제, 도미노 게임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주 사장은 작년 2월 열린 행사에서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주인공이 입었던 반짝이 트레이닝 복을 입고 행사장에 등장하는 파격적인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배우 현빈이 연기했던 드라마 속 주인공의 이름(김주원)과 주 사장의 이름이 같다고 트위터에서 큰 화재가 되자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띄우고 직원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준비한 퍼포먼스였다.

주 사장은 직원들 뿐 아니라 고객과의 감성커뮤니케이션에서도 누구보다 활발하다.

주 사장은 1만7500명이 넘는 SNS 팔로워와 허물없이 소통한다. 방송프로그램 등 일상적인 주제부터 투자전문가로서의 의견까지 자유롭게 주고받는다.

KTB투자장터도 주 사장의 소통정신이 그대로 녹아 있는 공간이다.

매주 화요일 저역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와 지점직원들은 KTB투자장터에 모여 시황 및 종목에 대한 토론을 벌인다.

토론 내용은 KTB투자증권 기업계정(@ktb_diapeople)을 통해 고객들에게 전달되고 트위터를 통해 들어온 투자자들의 질문에 대해서도 답변을 제공하는 등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진다.

주 사장은 단순히 미술작품 몇점을 걸어 놓는데 그치지 않고 현대 미술사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갤러리형 점포를 가장 먼저 선보이는 등 영업장에서도 혁신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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