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소상공인을 위한 인터넷전화 서비스 출시

입력 2012-06-0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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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 교환기 없이 어디서든 내선전화로 무료통화 가능

KT가 전국 300만 소상공인의 통신비 절감에 나선다.

KT는 5일 ”전국 300만 소상공인의 통신비 절감 및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인터넷전화 통화서비스인 비즈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즈콜은 전국 어디든지 동일 그룹의 회원으로 가입한 사용자끼리 올레 인터넷전화를 이용해 무료로 내선통화를 할 수 있는 그룹형 통신서비스로, 프랜차이즈 등과 같이 본점과 지점 간에 연락이 잦은 소상공인들에게 매우 유용하다.

예를 들어 서울과 부산에 각각 본점과 지점을 두고 있는 개인사업자가 비즈콜에 가입하면 사무실간 무료로 통화할 수 있게 되어 통신비 부담을 덜 수 있다.

또 다른 자리로 걸려온 전화를 당겨서 받거나, 다른 사람에게 통화를 돌려주는 기능인 내선전화 서비스도 교환기나 키폰과 같은 별도장비 구입 없이 가능해 소상공인들은 사업초기 투자 비용을 덜 수 있게 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KT 관계자는 “기존에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시설에서 내선전화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구축비용이 이중으로 발생했다”며 “하지만 비즈콜을 이용하면 거리와 상관없이 내선번호 네 자리만으로 전국 사무실 간에 편리하게 통화를 주고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미리 상황과 시간에 따라 착신전환 여부를 설정해두거나, 동시에 또는 순차적으로 최대 5대까지 전화가 울리게 하는 기능 등 20 여종의 통화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KT 박혜정 홈마케팅본부장은 “가계통신비 절감을 위한 와이파이콜, 여유만만 요금제 등에 이어 이번에는 소상공인들의 통신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비즈콜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통신비 절감과 함께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즈콜 이용요금은 회선당 월 4000원(부가세 별도)이며, 상세안내 및 신청은 올레소호 사이트(soho.olleh.com)나 소호고객센터(080-300-1234)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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