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 성매매방지 국제심포지엄 개최

입력 2012-06-0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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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최근 국제사회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호주, 미국 등의 한인여성 성매매 실태파악 및 대응을 위해 5일 서울여성플라자 1층 국제회의장에서 ‘2012 성매매 방지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호주 쉴라 제프리 교수(호주 멜버른 대학교)를 비롯해 반(反)성매매 단체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캐슬린 데이비스 팀장(미국 폴라리스 프로젝트), 켈리 힌튼 대표(호주 프로젝트 리스펙트), 후지와라 시호코 대표(일본 폴라리스 프로젝트), 이나영 교수(중앙대학교) 등 관련분야 국내외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1부에서는 ‘성매매와 인신매매, 그리고 여성인권’을 주제로 해외 성매매 발생 원인을 역사적, 국제적 맥락에서 분석한다.

호주의 쉴라 제프리 교수는 남녀 간 불평등이 성매매 산업과 인신매매를 번성시키는 기반이라고 주장한다. 국가 간 불평등은 가난한 국가 여성을 호주 등 선진국에 유입시켜 인신매매와 인종차별을 확대하는 기제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힐 예정이다.

2부에서는 미국, 호주, 일본에서의 한인여성 성매매 피해 실태를 파악하고, 그 원인과 각 국 피해자 지원정책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3부는 UN 사회권위원회의 신혜수 위원의 진행 아래 ‘성착취 목적의 인신매매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모색’을 주제로 해외 성매매 방지를 위한 국제적 전략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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