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구속… 납치 당시 CCTV 확인했더니 '이럴 수가'

입력 2012-05-30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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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동현의 부녀자 납치 범행 장면이 공개됐다.

2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동현과 전 프로야구 선수 윤찬수의 범행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지난 26일 오전 피해자 박 씨가 지하주차장에 벤츠 승용차를 주차하는 모습부터 시작된다. 박 씨가 주차 후 헤드라이트를 끄자 김동현이 차량에 접근해 순식간에 박 씨를 납치해 차량을 몰고 주차장을 빠져 나갔다. 불과 2분만에 벌어진 일이었다.

특히 김동현은 검정색 옷과 모자, 마스크, 장갑 등을 착용해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경찰은 지난 28일 김동현과 윤찬수를 특수 강도 등의 혐의로 구속한 상태다. 김동현은 지난해 프로축구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돼 징행 3년에 집행유예 5년, 추징금 3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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