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아반떼 쿠페" 공개

입력 2012-05-2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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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준중형세단 ‘아반떼’의 쿠페형 버전인 ‘아반떼 쿠페’를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부산국제모터쇼는 24일(프레스데이)부터 6월 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아반떼 쿠페는 올해 2월 미국 시카고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데 이어,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공개되는 것이다.

기존 아반떼 4도어 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2도어 쿠페’이며, 보다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디자인을 자세히 살펴보면, 전면 부는 넓은 육각형 모양의 ‘헥사고날’ 그릴과 4도어 모델보다 공격적인 모양의 안개등이 적용된 점이 눈길을 끈다.

후면부는 고성능 모델임을 나타내는 트윈 머플러와 스포일러 일체형 트렁크 리드가 적용돼 스포티한 이미지를 뽐내고 있다.

특히 아반떼 쿠페에서 주목을 받는 건 무엇보다도 ‘동력 성능’으로 누우 2.0 GDI 엔진와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최고 출력 175마력, 최대토크 21.3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기존 1.6 GDI 엔진이 탑재된 아반떼 4도어 모델보다 더 강력한 성능으로, 날렵하고 스포티한 디자인 외에도 강력한 엔진을 통해 쿠페만의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친환경 컨셉트카 ‘아이오닉’(HED-8)과 헥사 스페이스(HND-7), NC 컨셉트카 등 다양한 컨셉트 카를 공개했다.

또 싼타페 튜익스, i40 튜익스, 제네시스 쿠페 레이싱카, 아반떼 전기차(EV), 투싼 ix 수소연료전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 시스템 탑재 투명카 등도 선보이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고객의 감성을 충족시키는 모터쇼’라는 주제를 가지고 2,950㎡(약 890평) 면적의 전시 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차량 전시 외에도 대형 스크린으로 벨로스터의 속도감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벨로스터 레이싱 게임대회’뿐만 아니라 전시관 내에서 클럽 DJ와 클럽 파티를 즐길 수 있는 ‘클럽 파티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현대차 부스에서는2013 서울 모터쇼에 전시될 현대차 컨셉트카를 직접 디자인 해볼 수 있는 컨셉트카 디자인 이벤트 `Build Your Car’ 이벤트도 진행해 나만의 컨셉트카를 직접 디자인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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