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상승…유럽 위기 우려 재고조

입력 2012-05-2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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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이 25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스페인 은행권에 대한 우려로 유럽 위기가 다시 불거지며 안전자산이 국채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오후 6시30분 현재 전일 대비 4bp(1bp=0.01%) 하락한 1.74%를, 3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일보다 3bp 내린 2.84%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0.29%로 전일 대비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시장에는 유럽 재정위기가 스페인으로 인해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고조됐다.

스페인 지방정부들이 심각한 재정적자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라야 사엔즈 데 산타마리아 스페인 부총리는 “스페인 중앙정부는 지방정부 등이 자본시장에서 자금을 융통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요청과 관련해 주의 깊게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페인 은행권에 대한 시장의 우려도 불거졌다.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스페인의 5개 은행들의 신용등급을 강등했다.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된 은행중 하나인 방키아의 주식 거래는 이날 정지됐다.

마이클 프랜지스 분더리히시큐리티스 상무이사는 “스페인 정부의 시장 개입이 더 필요하다는 소식은 투자자들이 유럽 상황에 불안해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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