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매번 기계·스팀세차 하자니…셀프세차 어때요!

입력 2012-05-2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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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철 도우미 용품 봇물

▲보쉬 '캐빈필터'
나들이를 떠나기 전 준비할 것도 많지만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이 자동차 관리다. 특히 먼지를 가득 머금은 비가 내린 후에는 얼룩진 자동차를 어떻게 관리해야 할 지 막막하다. 매번 기계세차를 하자니 자동차에 흠집이 생기는 것 같아 마음 아프고 스팀세차도 생각해 보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다. 세차 비용도 줄이고 자동차 외형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셀프 세차용품을 주목해보는건 어떨가. 셀프 세차용품은 기계 세차와 비교해 손이 많이 가지만 각종 이물질이 묻었을 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가격이 부담스러운 스팀세차와 달리 한 번만 구입해 놓으면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 생활용품 숍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극세사 자동차용 손걸레는 최첨단 섬유로 아주 미세한 장 섬유(머리카락 1/100 굵기)로 만들어 이물질을 완벽히 제거한다. 다만 걸레를 사용할 때 주의할 점은 황사가 온 후 무리하게 닦으면 안된다. 황사 속에 있는 모래 알갱이 같은 굵은 입자가 차체에 스크래치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항상 먼저 충분하게 물을 뿌려 일차적으로 먼지를 제거한 뒤, 자동차용 극세사 손걸레로 닦아내고 왁스 칠을 하는 것이 좋다.

▲샤프전자 '공기청정살균기'
또 사람이 세수나 샤워를 할 때 빨래비누를 사용하면 피부에 좋지 않듯이 자동차도 일반세제가 아닌 전용 세제를 사용해야 한다. 일반적인 식기 세제를 사용하면 도장 면의 왁스코팅 면을 벗겨내거나 도장 면을 건조하게 만들어 외부에 손상을 줄 수 있다. 맥과이어 ‘소프트워시 젤 샴푸’는 왁스의 광택효과를 지속시켜 주고 뛰어난 세정력으로 오염물질을 깔끔하게 제거해 준다.

살짝 긁힌 흠집은 컴파운드를 이용하면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다. ‘3M 컴파운드’는 충분히 흔들어 도장 면에 분사하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약재를 뿌려 준 후 마르기 전에 폴리셔로 적당한 힘을 가해 닦아주면 작은 흠집이나 스크래치를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

산뜻한 기분으로 반짝반짝 광택나는 차를 바라보다가 뭔가 2% 부족한 느낌이 든다면 바로 눅눅한 자동차 내부 환경 때문이다.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불쾌한 자동차 냄새도 없애고 싶다면 자동차 내부 관리 용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차량용 에어컨·히터필터(Cabin Filter)는 황사, 먼지, 배기가스 등 차량 외부에서 내부로 들어오는 오염물질을 차단할 수 있다. 보쉬의 차량용 활성탄 캐빈필터(Activated Carbon Cabin Filter)는 숯의 여러 장점들이 포함된 최고급 독일산 활성탄 여지를 사용해 방부효과 및 나쁜 냄새나 NOx(질소산화물), SO2(이산화황) 등의 자동차 배기가스에서 배출되는 유해가스를 제거하는 필터효과가 뛰어나다.

교통 체증과 각종 유해 물질, 오염된 공기로 차 안이 답답하게 느껴질 때에 차량용 공기 청정기가 효과적이다. 샤프전자의 차량용 공기청정살균기(모델명: IG-BC2K-B)는 제품에 부착된 고농도 플라즈마 클러스터 이온이 세균, 냄새, 곰팡이, 꽃가루 등 공기중의 유해 바이러스를 99.9%까지 제거한다.

안웅걸 다이소 이사는 “봄 나들이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잦은 황사로 인해 매번 세차장이나 스팀세차를 이용하기에는 비용이 부담스럽다”며 “셀프 세차용품을 구입해서 세차 및 관리요령만 익혀 놓으면 보다 경제적으로 차량 관리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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