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아라뱃길 개통으로 서울 바닷길 열렸다"

입력 2012-05-2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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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5일 "아라뱃길 개통으로 오랜 숙원을 풀며 수도 서울이 바다로 나가는 물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아라뱃길 김포터미널에서 열린 개통식에서 "분단 이후에는 한강에서 서해로 나가는 입구가 비무장지대로 바뀌어 오랫동안 바다로 나가는 길이 막혔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경인 아라뱃길이 관광 명소로 크게 발전하고 국제화물ㆍ여객부두로도 더욱 크게 활용될 것"이라며 "새로운 항해를 기쁘게 생각하면서 한강에서 시작된 18㎞ 뱃길이 대한민국 녹색미래를 여는 또 하나의 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명박 대통령은 "방수로와 함께 한강과 연결되는 뱃길이 열림으로써 1년 365일 활용 가능한 대량수송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면서 "연간 3조원에 달하는 생산유발 효과와 2만6000명의 고용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마지막으로 이 대통령은 "중국 관광객 등이 많이 이용하는 인천항에 국제여객터미널을 건립할 예정"이라면서 "일부 시설은 아시안게임에 맞춰 개장함으로써 크루즈 등을 이용해 우리나라를 찾는 해외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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