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은 인천 송림6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광역시 동구 송림동 31-3번지 일대 지하 3층 지상 27층 4개동, 공급면적 82.6㎡ 94가구, 115.7㎡ 200가구 등 총 294가구를 짓는 공사다. 수주금액은 607억원, 공사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약 30개월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220가구로 분양 및 착공은 2013년 9월, 입주는 2016년 2월 예정이다. 지난 3월 마포 3-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에 이은 올해 대우산업개발의 2번째 도시환경정비사업 수주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건설업 침체로 수주가 힘겨운 상황에서 당사에 날아온 낭보라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그동안 부진했던 국내 주택사업 수주활동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산업개발은 신규 직원 채용 공고를 진행하는 등 조직정비와 수주기반을 마련하고 중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해외영역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