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FX] 유로, 달러 대비 22개월래 최저치…정상회담 실망감

입력 2012-05-2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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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가치가 24일(현지시간) 달러 대비 하락했다.

유럽연합(EU) 정상들이 전일 모여 역내 위기 해결을 논의했지만 실질적인 결론을 도출해 내지 못한 영향으로 유로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1시15분 전일 대비 0.09% 하락한 1.257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 가치는 장 중 한때 달러 대비 1.2545달러에 거래되며 지난 2010년 7월13일 이후 2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보다 0.05% 내린 99.97엔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 가치는 엔화 대비 상승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05% 오른 79.49엔을 나타내고 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주장한 유로본드 발행 등 유럽 위기 해결 방안에 반대 입장을 고수했다.

메르켈 총리는 “유로본드가 발행되기 이전에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의 더 강력한 재정통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칼룸 헨더슨 스탠더드차타드 수석 환율연구원은 “유로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유럽은 성장을 촉구하는 동시에 긴축을 통해 재정적자를 줄이는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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