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KT종합기술원, 국산 CAS공동개발 협약 체결

입력 2012-05-2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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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산 독점의 시장에서 순수 국산 CAS로 수입 대체 효과

디지털 위성방송 KT스카이라이프와 KT종합기술원은 23일 국산 CAS 공동 개발에 착수했다. 양측은 그동안 수입에만 의존했던 CAS를 국내 기술로 대체하기로 합의하고 곧 공식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CAS란 유료방송에 가입한 뒤 수신료를 내는 사람만 특정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사업은 순수 국산 CAS 첫 상용화를 통한 SMART TV 방송을 달성하기 위한 것으로 올레TV에 적용중인 소프트웨어 기반의 KT-CAS를 위성방송으로 확장·적용하는 공동연구 사업이며, 양사가 공동개발하는 위성방송 국산 CAS는 올 하반기면 개발완료될 예정이다.

KT-CAS는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기존 스마트카드 기반 CAS와 달리 셋톱박스에 스마트카드를 별도로 장착하지 않고 업그레이드나 다른 단말기로의 확장이 용이하며 특히 향후에는 KT-CAS를 기반으로 TV, 태블릿PC, PC, 모바일 등 모든 단말기를 통해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를 시청할 수 있는 ‘SMART TV’ 환경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특히 모든 매체가 스마트화, 디지털화되면서 CAS 수요가 계속 증가하게 되고 그에 따른 CAS 로열티 규모도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양사는 외국기업에 종속돼 있는 연간 1,00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CAS시장에 국내 기술에 의한 국산 CAS 도입을 통해 향후 200억원~500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는 물론 SMART TV 구현으로 신성장 모델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금까지 외산 CAS 도입에 약 800억원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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