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비티, 신규 바이오사업 본격 투자

입력 2012-05-2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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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만 찾아서 죽이는 세계 특허 기술 개발

현대아이비티는 LDH(무기물질 전달)기술을 이용한 바이오 원재료 생산을 위해 김천 공장 내에 500평 규모의 공장을 확보, 21억원 규모의 설비 투자를 결정했다고 23일 발혔다.

LDH 기술은 암세포 등 특정세포만 찾아 죽이는 기술로 현대아이비티가 보유하고 있는 무기약물(무기복합체) 전달 기술은 원천기술로 세계 각국에 특허등록 돼 있다.

현대아이비티 바이오사업본부 전용하 대표는 “현대아이비티의 LDH 기술은 이화여대 최진호 석좌교수의 원천기술로 이미 세계적인 전문지인 Nature지, Chemystry of Materials 등에 소개됐다”며 “향후 부작용을 최소화시키며 암세포만 골라서 죽이는 항암제 개발 등에 폭넓게 적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아이비티는 LDH 기술을 응용한 첫번째 제품으로 독성과 부작용이 없는 양모제를 개발 중에 있으며 오는 8월 시판할 예정이다.

양모제는 남성 호르몬에 반응하는 기존의 탈모방지, 양모 제품과는 달리 피부에 좋은 비타민C를 두피에 직접 적용했다.

한편 현대아이비티는 현대전자에서 분사한 이래 3D TV, 디지털 사이니지, 모니터 수출 사업을 진행, 올해 1분기에는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또 지난 3월 바이오분야 전문가들을 영입해 현대아이비티로 전환한 후 항암제 개발을 비롯한 바이오 사업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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