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특성화고 취업박람회 개최

입력 2012-05-22 15: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특별시교육청이 특성화고 목표 취업률 60%를 달성하기 위해 취업박람회를 비롯한 각종 지원행사를 마련했다.

서울교육청은 서울특별시, 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지방중소기업청 등과 함께 총 4회에 걸쳐 2012년 상반기 중 취업박람회를 공동주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7월 18일과 19일에는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와 함께 강남구 SETEC에서 ‘2012 열린고용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고 여름방학이 시작되기 바로 직전인 이 시기에 많은 학생의 본격적인 구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다음달 5일에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서울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가 위치한 성동공업고등학교에서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청년인턴십’을 연다. 이 자리에서는 총 400명의 특성화고 학생에게 우량 중소기업 정규직 채용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 5월부터 10월까지 강남역에서는 총 6차례에 걸쳐 우량 기업체 90개사에서 총 450명의 특성화고 학생을 채용한다. 6월 13일부터 이틀간 광운전자공고에서 열리는 ‘2012 서울 특성화고 맞춤형 취업 박람회’ 역시 100개 기업체가 참가해 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특별시 특성화고 취업률은 2010년 19.1%로 가장 낮았다가 2011년 23%로 오른 뒤 올해는 지난달 1일 기준으로 40.9%를 기록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추세라면 올해 목표취업률인 60%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묻지마 대학 진학으로 인해 국가 산업인력의 불일치와 사회 기회비용의 커지는 등 불합리한 사회 구조가 생겼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특성화고가 취업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취업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07,000
    • -0.14%
    • 이더리움
    • 4,373,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818,500
    • +1.24%
    • 리플
    • 2,850
    • -0.59%
    • 솔라나
    • 190,400
    • -0.68%
    • 에이다
    • 568
    • -2.07%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4
    • -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50
    • -0.47%
    • 체인링크
    • 18,910
    • -1.97%
    • 샌드박스
    • 179
    • -1.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