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FX] 유로 약세…지표 부진 우려

입력 2012-05-2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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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가치가 22일(현지시간) 주요 통화 대비 하락했다.

유럽의 경제지표 부진 우려에 유로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6% 하락한 1.278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보다 0.11% 내린 101.47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의 5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월의 마이너스 19.9를 기록한 뒤 마이너스 20.5로 하락했을 것으로 전망된 것이 유로에 부담이 됐다.

전망이 맞는다면 지난 1월 이후 최저 수준까지 떨어지게 된다.

유럽연합(EU) 회원국 지도자들은 오는 23일 특별정상회담을 개최해 그리스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투자자들은 EU 회담에서 유럽 위기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이 도출될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마사시 무라타 브라운브라더스해리만앤코 환율 전략가는 “유로 매도세는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서 “유로존에서 채무 위기를 겪고 있는 국가들은 긴축 재정으로 경제가 불황을 겪고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달러 가치는 엔화 대비 상승했다.

일본은행(BOJ)은 경기 부양 정책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됐다.

달러·엔 환율은 79.35엔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0.0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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