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연체고객비율 최고

입력 2012-05-21 10: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저축은행의 연체고객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나이스신용평가정보에 따르면 2011년 12월말 현재 30일상 연체고객이 가장 많은 금융기관은 저축은행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캐피탈, 카드사, 보험사, 신협, 은행 순으로 연체고객이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연체고객 비율은 저축은행이 14%, 캐피탈사가 8%, 카드사가 5%, 보험사가 4%, 은행이 2% 로 나타났다. 저축은행 고객수가 대략 122만명인 점을 감안할 때 17만명이 30일 이상 연체를 하고 있다는 얘기다.

저축은행이 타 업권에 비해 월등히 연체고객 비율이 높은 데는 저신용자들이 주로 이용한다는 점과 높은 대출금리 및 연체이자율을 꼽을 수 있다. 저축은행 6등급 이하 저신용자들이 주로 이용하고 대출금리도 타 금융권보다 2배 이상 높다. 은행 대출금리가 5~6%인 반면 저축은행은 2~3배나 높은 15% 수준의 금리를 받고 있다. 이외 신협은 7%, 농협단위조합은 6%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저축은행 대출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아 저신용자들이 채무상환에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고 한번 연체하면 은행보다 2배나 높은 연체이자율이 작용 돼 불량거래자를 양산키기는 요인이 되고 있다.

한편 가계대출 불량률 추이를 살펴보면 하위등급자(7~10등급)의 불량률은 25%로 중위등급자(4~6등급) 불량률(2%)보다 12배나 높았다. 1~5등급 고객들이 평균 1.4번의 대출을 받는 것과 달리 6등급 이상 고객들은 평균 2번 이상의 대출건수를 기록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단독 정부 잘못인데도 수백억 손해배상부터…한화오션·강남 등 방산업체 잇단 승소 [소송늪 빠진 K방산 ①]
  • 주가는 바닥인데 기술수출은 역대급…엇갈린 K바이오
  • “주식해 번 돈으로 갈아타기”…증시 호황 이익, 부동산으로[유동성의 종착역①]
  • 스페이스X, 공모주 추가 배정…조달액 750억→857억달러로 ‘초대박’
  • 네타냐후 "전쟁 끝나지 않아⋯이란 대리 세력과 계속 싸울 것" [미·이란 종전]
  • 스페인 충격에 빠뜨린 카보베르데…외신 "승리 같은 무승부" [북중미 월드컵]
  • 단독 국산화 '반도체 생명수' 수질 日 턱밑 추격…유기물은 우위 [물의시대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6.16 13: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371,000
    • +0.76%
    • 이더리움
    • 2,675,000
    • +3.8%
    • 비트코인 캐시
    • 334,000
    • +5.43%
    • 리플
    • 1,843
    • +3.71%
    • 솔라나
    • 110,600
    • +3.66%
    • 에이다
    • 266
    • -1.85%
    • 트론
    • 477
    • -1.04%
    • 스텔라루멘
    • 322
    • +12.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940
    • +2.71%
    • 체인링크
    • 12,400
    • +1.14%
    • 샌드박스
    • 80.58
    • +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