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홈페이지 해킹 400만명 개인정보 유출…경찰 수사 착수

입력 2012-05-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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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방송공사(EBS) 홈페이지에서 40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해킹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EBS는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해킹으로 지난 2009년 12월 이전 가입한 일부 회원의 이름과 아이디, 전화번호, 이메일 등이 유출됐다”고 공지했다. 현재 EBS 홈페이지 총 가입자 수는 약 2000만명 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회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EBS의 신고에 따라 즉각 수사에 착수했다. 현재 경찰은 EBS내 해당 서버에 악성코드가 설치된 사실을 발견하고 증거 자료를 확보해 침입 시기, 피해 규모, 침입 경로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EBS측은 “수험생들이 많이 사용하는 EBS수능사이트는 별도 운영 중이라 피해를 입지 않았다”며 “혹시 있을 피해를 대비해 동일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타 사이트의 모든 비밀번호를 꼭 변경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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