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양식보다 싼 자연산 광어 선봬

입력 2012-05-1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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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17일부터 자연산 광어 30t을 양식가격수준인 2만1800원(3~4인분) , 2만9800원(4~5인분)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경매시장에서 받던 자연산 광어를 산지선단과의 직거래와 경매를 병행해 대규모로 물량을 구매하여 가능했다.

이마트는 자연산 광어의 주요산지인 서해안 군산, 격포, 서천, 대천 일대의 선단과 직거래 계약을 체결해 유통구조를 기존 4단계에서 2단계로 대폭 축소했다. 또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위해 창고 개념의 40톤 규모의 계류장을 확보했다.

올해는 윤달의 영향으로 조업이 보름 가량 미뤄지면서 광어의 산지 출하량이 30% 이상 줄어들었으며 산지 경매가 역시 전년보다 20% 이상 올랐다. 4월말에서 6월 사이에 맛볼 수 있는 자연상 광어가격이 예년에 비해 크게 상승했다.

이세우 이마트 수산팀 과장은 “이번 행사는 제철자연산 광어회를 값싼 가격에 식탁에 올리고 싶어 오랜기간 마련한 프로젝트” 라며 “앞으로 횟감은 물론 수산물 전반적으로도 유통과정 혁신을 꾸준하게 이어 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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