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혼조세…그리스 불안 vs. 美 지표 호조

입력 2012-05-17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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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가 16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그리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 탈퇴 우려와 미국 경제 지표 호조가 엇갈려 낙폭이 줄었다.

범유럽증시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55% 하락한 244.40을 기록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0.6% 하락한 5406.25로, 독일 DAX30지수는 0.26% 떨어진 6384.26로 마감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31% 상승한 3048.67로 장을 마쳤다.

그리스 ASE 종합지수는 1.3% 떨어져 22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여전했다.

그리스 은행들의 대규모 예금인출 사태(뱅크런) 불안에 내셔널뱅크오브그리스는 13% 폭락한 1.22유로를 기록했다.

그러나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가 증시 하락폭을 제한했다.

미국 4월 주택착공 실적이 전월 수정치보다 2.6% 증가했고 산업생산은 18개월만에 가장 큰 증가폭을 나타냈다.

프랑스는 은행주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크레디아그리콜은 2.2% 상승한 3.11유로, 소시에떼제네랄은 1.6% 오른 16.05유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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