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그림자' 조연 여배우 4인방, 명품 연기로 안방극장 점령

입력 2012-05-1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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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케이팍스

드라마 ‘빛과 그림자’ 속 조연 여배우들이 주목받고 있다.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최완규 극본, 이주환 이상엽 연출)속 조연 여배우 4인방 신다은 조미령 하재숙 이아이는 극에 완벽하게 몰입한 열연으로 내용전개에 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극 중 강명희(신다은 분)는 피에르 살롱 의상실에서 밑바닥부터 일을 배운 최고를 향해 나아가는 의상실 디자이너. 아버지의 죽음에 오랜 시간 짝사랑한 차수혁(이필모 분)이 관련있음을 알고 자신만을 바라본 양동철(류담 분)의 마음을 받아줬다.

과거 ‘빛나라 쇼단’ 최고의 여자단원 이였던 순애(조미령 분)는 유채영(손담비 분)과 함께 강기태(안재욱 분)를 돕는 든든한 조력자이다. 옛 연인 이였던 신정구(성지루 분)와 다시 연인으로 발전하면서 최근 신정구에게 프로포즈 반지를 받아 폭풍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정혜(남상미 분)와 같은 고아원 출신이며 옆에서 물심양면 도와주는 이경숙(하재숙 분)과 김계순(이아이 분)은 톡톡 튀는 상큼한 매력과 안정감 있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돕고 있다.

특히 이들은 연일 계속되는 촬영에도 항상 밝은 모습으로 불평 없이 진지하게 촬영에 임하는 것은 물론 초여름 날씨의 더위로 지친 스태프와 동료 배우들에게 깨알 같은 배려로 힘을 주고 있다.

‘빛과 그림자’의 한 제작진은 “주연 배우 못지않게 든든한 숨은 진주 같은 여배우들이다. 이들이 있어서 드라마에 활력이 넘친다”라고 전했다.

조연 여배우 4인방의 활약이 돋보이는 ‘빛과 그림자’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5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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