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그리스 연정 구성 실패…4개월래 최저치 마감

입력 2012-05-16 06: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 주요 증시는 15일(현지시간) 하락했다.

그리스가 연립정부 구성에 실패했다는 소식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범유럽증시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7% 내린 245.76를 기록했다.

스톡스지수는 지난 1월9일 이후 4개월 만에 4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0.2% 하락한 5437.62, 독일 DAX 지수는 0.8% 내린 6401.06으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6% 밀린 3039.27을 기록했다.

스페인 IBEX35 지수는 1.6% 하락, 이탈리아 MIB 지수는 2.6% 급락했다.

그리스의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 탈퇴 가능성과 유럽국가들의 공조체계 붕괴로 유로존이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리스는 연립정부 구성에 실패해 다음달 재차 총선을 치러야 한다.

금융권의 하락이 눈에 띈다.

스위스 율리우스 베어 그룹은 6.1% 폭락해 8달래 최대폭으로 떨어졌다.

프랑스 BNP파리바가 2.8%, 독일 뮌헨리는 0.9% 각각 하락했다.

한편 독일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는 전분기 대비 0.5% 증가했으며 이는 시장 전문치인 0.1%를 크게 웃돈 것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37,000
    • +0.19%
    • 이더리움
    • 4,347,000
    • -0.28%
    • 비트코인 캐시
    • 813,000
    • +2.78%
    • 리플
    • 2,833
    • +1.14%
    • 솔라나
    • 188,400
    • +0.05%
    • 에이다
    • 564
    • -0.7%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22
    • -0.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190
    • +0.41%
    • 체인링크
    • 18,840
    • -1.26%
    • 샌드박스
    • 177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