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인수전, 롯데-SK-GS 격돌

입력 2012-05-1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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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격예비후보에 SK네트웍스 포함

SK, 롯데, GS가 웅진코웨이 인수를 두고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웅진코웨이 매각 주관사인 골드만삭스는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기업 중 SK네트웍스도 적격예비후보(숏리스트)에 포함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롯데와 GS리테일간 양자경쟁이 전망됐지만 이 날 SK네트웍스가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예비인수의향서를 제출했으며, 인수여부에 대한 검토를 진행중"이라고 밝힘에 따라 적격예비후보에 포함시킨 것.

SK네트웍스도 웅진코웨이의 방문판매조직을 적극 활용하고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인수전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SK네트웍스는 조만간 외국계 투자은행(IB)을 인수 자문사로 선정할 계획이다.

롯데쇼핑을 통해 가전유통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롯데그룹도 가전유통사업 확대를 위해 이번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특히롯데는 하이마트와 전자랜드 인수에도 관심을 보이는 등 가전유통사업에 매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GS리테일도 웅진코웨이를 인수할 경우 유통사업 강화와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웅진홀딩스는 적격 예비 후보 기업을 대상으로 실사 과정을 거쳐 이르면 이달 중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6월까지 매각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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