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5·15전대]새누리당 새 대표에 황우여 의원(상보)

입력 2012-05-1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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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심재철·정우택·유기준 최고위원 당선

18대 대선을 이끌 새누리당 새 대표로 5선의 황우여 의원이 당선됐다.

새누리당은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제1차 전당대회를 열고 선거인·대의원 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전체 유효표 3만 5184표 중 3만 27표를 받아 1위를 차지한 황 의원을 당 대표로 선출했다.

9명의 후보가 출마한 이번 전대에서는 여성 몫으로 당선이 확정된 재선의 이혜훈 의원이 1만 4454표를 얻어 자력으로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뒤이어 4선의 심재철(1만 1500표) 의원, 3선의 정우택(1만 1205표) 당선자, 3선의 유기준(9782표) 의원도 각각 최고위원직에 올랐다.

황 의원은 앞서 정견발표를 통해 “경선에서 화합으로 승리하면 대선에서 승리하고, 분열로 실패하면 대선에서 패한다”면서 “이게 지난 3번의 대선에서 우리가 배운 소중한 진리다. 우리에겐 친이(이명박계)도 친박(박근혜계)도 없다. 단 하나의 새누리당만 있다”고 공정한 대선 후보 경선 관리 의지를 피력했다.

이번에 구성된 새 지도부에선 심 의원만이 비박(非朴)계이며, 나머지는 모두 친박(박근혜계)으로 분류된다. 지역적으론 황 의원과 이·심 의원이 수도권, 정 당선자가 충청권, 유 의원은 영남권이다.

원유철 의원과 홍문종 김태흠 당선자, 김경안 당협위원장은 지도부 입성에 실패했다.

한편 새 지도부는 오는 8월말~9월초께로 예정된 당 대선 후보 경선 관리를 맡게 되며, 임기는 2년으로 2014년 5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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