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쿼드코어 스마트폰 내달 본격 출시

입력 2012-05-1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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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4X HD’ 유럽공략 아시아·중남미·CIS 등으로 공략지역 확대

▲LG전자가 첫 쿼드코어 스마트폰 ‘옵티머스 4X HD’를 6월 독일을 시작으로 스웨덴,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지역에 본격 출시한다. ‘옵티머스 4X HD’에는 쿼드코어 프로세서 ‘테그라 3’(엔비디아), 4.7인치 고화질 True HD IPS 디스플레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4.0(아이스크림 샌드위치), 2,150mAh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됐고, UX(사용자 경험)와 멀티미디어 기능들이 강화됐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첫 쿼드코어 스마트폰 ‘옵티머스 4X HD’를 6월부터 유럽을 시즉으로 본격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독일을 시작으로 스웨덴, 영국, 이탈리아, 폴란드 등 유럽 주요국가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옵티머스 4X HD’는 쿼드코어 프로세서 ‘테그라 3’(엔비디아), 4.7인치 고화질 True HD IPS 디스플레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4.0(아이스크림 샌드위치), 2150mAh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됐고, UX(사용자 경험)와 멀티미디어 기능들이 강화됐다.

쿼드코어 ‘테그라 3’는 듀얼코어에 비해 처리속도가 2배 빠르다. 고화질(1280x720) True HD IPS 디스플레이는 높은 색재현율과 고해상도가 강점이며, 특히 웹 서핑 시에 사용빈도가 높은 흰색 바탕 UI에서 전력 소모량이 크게 낮아진다.

특히 ‘옵티머스 4X HD’에는 같은 용적에서도 배터리 성능을 최대로 높일 수 있는 SiO+ 배터리기술이 적용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LG전자 관계자는 “‘테그라3’는 4개의 코어뿐만 아니라, 낮은 전력으로 시스템을 구동할 수 있는 ‘5번째 코어’를 추가로 탑재해 배터리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4개의 코어는 게임, HD영상 재생, 멀티 태스킹 등 고성능 작업을 담당하고, ‘5번째 코어’는 최소 전력으로 통화, 이메일, 음악 재생 등 간단한 작업을 처리한다. 또 대용량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코어의 수를 제한해 배터리 사용량을 최소화할 수 있는 ‘에코모드’도 추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손가락으로 쉽고 빠르게 메모하고 저장하고 공유가 가능한 ‘퀵 메모’, 혁신적인 멀티미디어 사용환경을 지원하는 ‘미디어 플렉스’ 기능 등 사용환경도 대폭 개선됐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옵티머스 4X HD’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니즈가 많은 빠른 처리속도, 선명한 디스플레이, 오래 쓰는 배터리 측면에서 LG만의 혁신적인 경쟁력을 보여줄 것”이라며 “퀵 메모 등 직관적인 UX로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유럽에 이어 아시아, CIS, 중남미 등으로 쿼드코어 공략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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