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최초 작두 경험 "신발의 소중함을 알았어"

입력 2012-05-1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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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상무 미투데이)
개그맨 유상무가 태어나 처음으로 작두를 탔다.

유상무는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MBN ‘천기누설’(천가지 기이하고 누구나 궁금한 이야기)를 위해 날카로운 작두에 올랐다. 이어 자신의 미투데이에 "태어나서 처음 타본 작두! 신발의 소중함을 알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유상무는 다소 굳은 표정으로 균형을 잡으며 작두에 올라서 있다. 유상무는 "첫 녹화현장에서부터 무속인이 작두를 타는 신기한 현상에 대해 체험한다는 사실에 무척 놀랐다. 이에 불안하면서도 내심 기대됐다"고 전했다.

또한 “방송인으로서 책임감이 더 크다. 객관적인 자세를 유지하겠다. 새로운 도전을 할 때마다 성취감이 짜릿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MBN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천기누설’은 살아난 기적의 생존자, 꿈으로 미래를 맞추는 사람 등 일상을 벗어난 기인들이나, 대한민국에 공존하는 미스터리들을 찾는다.

미국 X-FILE의 한국버전 ‘천기누설’은 세 명의 MC 장동민, 김새롬, 유상무가 대한민국 미스터리 인들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다니며 과학적이고 집요한 추적을 통해 새로운 결론을 낸다는 구상이다.

제작진은 “기존 방송과는 또 다른 과학적인 접근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킬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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