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 김재원 “안철수, 반새누리… 러브콜은 구차”

입력 2012-05-1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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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새누리당 당선자는 15일 안철수 서울대 교수를 향한 당내 일각의 러브콜에 “우리 당에서 러브콜을 한다고 받아들이지도 않을 것이고 구차해 보인다”고 비판했다.

친박근혜계인 김 당선자는 이날 PBC라디오에 출연해 “안 교수는 새누리당이 심판을 받아야 할 정당이라면서 자신의 정책노선을 반새누리당, 반집권세력으로 이미 고정한 상태”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나아가 안 교수는 지금 민주통합당과의 연대와 정치적 결합을 꿈꾸며 국민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한 비박(非朴) 대선 주자들의 공세를 두곤 “박 위원장과의 차별화, 또는 공격으로 자신이 동급에 서려는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라면서 “주목 받는 데 도움이 될 순 있지만 박 위원장과의 지지율 격차, 정치적인 위상의 차이를 극복하는 데엔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김 당선자는 비박 주자들의 개헌 주장에 대해서도 “시기적으로 불가능하다”면서 “정치적 일정이 촉박한 시기에 개헌 문제를 제기하는 것 자체가 자신의 정치적 위상을 높이기 위한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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