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러시아에서 '뉴 리오' 때문에 잘나가네

입력 2012-05-12 18:45 수정 2012-05-1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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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러시아 자동차 외국 브랜드 시장에서의 선두권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4월 유럽기업인협회(AEB) 자료에 따르면 기아차는 지난 4월 한 달 동안 1만7305대를 판매해 1만4059대를 판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3.1%의 판매율 신장세를 보였다.   기아차는 판매대수 기준으로 1위에 오른 프랑스 르노(1만7914대 판매)를 바짝 추격했다.  

기아차는 앞서 1월에는 1만1009대를 팔아 1만909대를 판매한 르노를 제치고 외국 브랜드 판매 1위에 올랐었다.  기아차의 러시아 시장 약진에 가장 큰 효자 노릇을 하고 있는 차종은 러시아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뉴 리오다.  뉴 리오는 지난달 8100대가 팔려 구형 리오를 포함, 리오 모델 역대 월간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  

또 러시아 서부 역외 영토 칼리닌그라드에서 조립 생산되고 있는 씨드, 스포티지, 쎄라토, 쏘렌토 등의 모델도 인기를 끌며 기아차의 선두권 유지에 일조하고 있다.

현지 자동차 업계는 우수한 디자인과 경제성,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다양한 차종 등을 기아차의 장점으로 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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