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베가레이서2’이통 3사로 전격 출시

입력 2012-05-11 10:29 수정 2012-05-1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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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제품 중 가장 먼저…차세대 LTE 스마트폰 경쟁에서 시장 선점

팬택은 차세대 스마트폰인 ‘베가레이서2’를 11일 이동통신3사를 통해 전격 출시, LTE 스마트폰 경쟁에서 한 발 앞서 나간다고 밝혔다. 출고가는 91만3000원이며, 월6만2000원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79만30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24개월 약정에 요금할인이 적용될 경우 실제 구입가는 37만원선.

팬택은 “박병엽 부회장이 신제품 발표자리에서 말한 것처럼 빠르기, 첨단성, 디자인, 배터리 수명 등 모든 면에서 최고의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베가레이서2’는 202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LTE 원칩’ 스냅드래곤 S4 MSM8960을 탑재해 전력 효율을 높였다.

통화, 음악 감상 중 소모되는 전력을 줄이고, 동영상 재생 시에도 색에 따른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등 스카이의 첨단 절전기술을 통해 전력 효율 최적화를 이뤄냈다.

또 한국어 음성을 통해 사진 촬영, 전화 걸기, 메시지 보내기, 인터넷 검색, SNS 업데이트를 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가 쉽고 재미있게 ‘베가레이서2’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스카이 국내마케팅본부장 최기창 전무는 “경쟁 제품들의 출시가 길게는 한 달 이상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출시시기, 제품 성능에서 우위를 가진 ‘베가레이서2’가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베가레이서2’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광고전문사이트 TVCF(www.tvcf.co.kr)에서 주간 인기 CF 순위 상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말로 움직이는 스마트폰, 정말 혁신적인 것 같다”, “제품의 특징이 다른 스마트폰에 비해서 워낙 독특했기 때문에 광고 또한 독특하게 나온 것 같다” 등 댓글을 남기며 해당제품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팬택은 ‘베가레이서2’ 출시를 기념, 오는 26~27일 1박2일간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에서 ‘베가 컬쳐 프로젝트3 - 베가 패밀리 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3일까지 스카이 홈페이지(www.isky.co.kr)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2000 가족(3인 가족 기준 총 6000명)에게 초대권을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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