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국제유가, 7거래일 만에 반등…美 고용지표 호조

입력 2012-05-11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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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10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저가매수세 유입과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에 부합한 영향이다.

상승세는 7거래일 만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27센트(0.3%) 오른 배럴당 97.0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6일간 이어진 하락세에 WTI 가격이 배럴당 97달러 아래로 내려가자 매수세가 붙기 시작했다.

WTI가 6일 연속 하락한 것은 지난 2010년 7월 이후 처음이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올해 전세계 원유 수요가 하루 90만배럴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4월 예상한 하루 86만배럴에 비해 소폭 늘어났다.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는 지난주 36만7000명으로 전주에 비해 1000명 줄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36만9000명보다 약간 적은 것으로 고용 시장에 대한 불안감을 일부 진정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에 대한 우려도 후퇴했다.

스페인 정부는 이날 4위 상장 은행인 방키아에 구제금융을 투입하며 부분 국유화를 결정했다.

이번 조치로 앞으로 다른 은행들에도 구제금융을 투입할 가능성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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