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0부동산대책]1대1 재건축시 주택규모 축소 허용…강남 재건축 탄력 전망

입력 2012-05-10 15: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앞으로 1대1 재건축시 기존주택의 면적 증가 범위가 확대된다. 득히 기준주택 면적의 축소도 허용된다.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금융위원회 등 정부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주택거래 정상화 및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을 10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대1 재건축시 기존주택의 면적 증가 범위를 현행 10% 이내에서 추가로 확대키로 했다.

확대 가능범위는 의견 수렴을 통해 이달 내 결정한다. 아예 확대범위를 자율로 정하는 방안도 정부는 고려하고 있다.

특히 면적 증가 범위 내에서 기존 주택의 축소도 허용키로 했다. 이렇게 되면 면적을 줄이는 만큼 남는 면적을 일반 분양을 늘이거나 조합원 분담금을 줄이는 데 사용할 수 있어 재건축 사업 활성화에 도움일 될 것으로 보인다.

예컨데 서울 대치동 은마 아파트 77㎡에 사는 이가 재건축 후 이 보다 면적을 줄인 주택을 배정 받는다면 그만큼 조합원 분담금을 덜 낼 수 있다. 반대로 기존보다 더 넓은 평형을 배정받으면 수도 있어 주택 타입에 대한 선택의 폭도 넓어진다.

국토부 관계자는 “기존주택 면적을 축소하면 해당하는 만큼 일반 분양 물량을 늘릴 수도 있어 재건축 사업성 향상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944,000
    • +0.3%
    • 이더리움
    • 4,365,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820,000
    • +1.99%
    • 리플
    • 2,846
    • -0.45%
    • 솔라나
    • 190,800
    • +0.32%
    • 에이다
    • 567
    • -0.87%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23
    • -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30
    • +0.48%
    • 체인링크
    • 18,920
    • -1.56%
    • 샌드박스
    • 178
    • -1.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