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지원 규모가 당초 1조원에서 1조5000억원으로 확대된다.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금융위원회 등 정부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주택거래 정상화 및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을 10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금의 올해 지원규모가 당초 1조원에서 1조5000억원으로 늘어난다.
이는 지난 1~4월간 자금지원 실적이 8300억원이 넘어서는 등 대출 수요가 많은 점을 감안한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4개월간 8000억원 이상, 약 1만가구가 지원을 받았다. 주택기금 운용계획을 변경해 추가로 지원금액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