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과열경쟁으로 2분기까지 실적악화 목표가 ‘하향’-신한금투

입력 2012-05-1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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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0일 LG유플러스에 대해 LTE 마케팅 과열경쟁으로 2분기까지는 실적악화가 불가피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8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TE 모멘텀으로 하반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2분기에는 통신 3사 전반적으로 마케팅 비용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 실적개선이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하지만 마케팅 경쟁이 완화되고 LTE 가입자 비중이 40% 수준까지 증가해 ARPU(가입자 1인당 평균 매출)의 상승을 견인하며 올해 영업이익은 3121억원(전년대비 +9.2% ) 달성이 가능하다”며 “단말기 할부 채권 유동화 관련 비용 또한 2분기부터는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보여 2013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LG유플러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55조원(전분기대비 +4.0%), 영업이익 682억원(전분기대비 +68.0%)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769억원 및 당사 예상치 724억원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예상보다 마케팅 비용의 지출은 적었지만, LTE 커버리지가 확대되면서 감가상각비 및 상품구입비가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단말기 할부채권 유동화 과정 관련 비용 증가로 순이익은 221억원(전년대비 -61.3% ·전분기대비 흑자 전환)으로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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