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면 제외 전반적 상승…수요 증가

입력 2012-05-1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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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9일(현지시간) 면을 제외한 상품 가격이 일제히 상승했다.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설탕 코코아 오렌지주스 커피 등 대부분의 가격이 올랐다.

면 가격은 생산 증가 전망에 하락했다.

전일 20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졌던 설탕은 이날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로 반등했다.

7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오후 6시31분 현재 전일 대비 0.24% 오른 파운드당 20.4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스위스슈거브로커스는 지난 5일 7월 인도분 태국산 설탕이 파운드당 1.7센트에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0일 거래된 가격인 1.35센트에서 0.35센트 오른 것이다.

수요는 무슬림 국가들이 7월 시작되는 라마단 기간을 앞두고 설탕을 사들이고 있어 증가하는 추세다.

다만 세계 2위 설탕 수출국 태국에서 공급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가격 상승폭은 줄어들었다.

코코아 가격도 상승했다.

7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전일 대비 0.39% 상승한 t당 2335.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블로머초콜릿에 따르면 코코아 수요가 오는 2020년까지 생산량보다 100만t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초콜릿 주재료인 코코아의 수요는 향후 10년간 30% 늘어날 것이라고 PR뉴스와이어가 내다봤다.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데다 중국·인도·브라질의 경제가 급격히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코코아는 오는 8월부터 수확에 들어가며, 생산량은 396만t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오렌지주스와 커피 가격도 상승했다.

7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0.21% 오른 파운드당 116.95달러에, 7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전일보다 0.11% 상승한 파운드당 175.15달러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면 가격은 하락했다.

7월 인도분 면 가격은 0.57% 내린 파운드당 85.6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산 면화 생산량은 오는 8월부터 시작되는 수확 시기에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 농무부는 10일 올해 면화 생산량 전망치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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