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금 값, 달러 강세에 한때 4개월래 최저

입력 2012-05-10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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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 값이 9일(현지시간) 장 중 4개월래 최저치로 하락했다.

그리스의 정국 혼란이 심화하면서 안전자산인 달러로 투자자가 몰려 대체 투자처인 금 수요가 후퇴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COMEX 부문의 6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일 대비 0.6% 하락한 온스당 1594.2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는 1578.50달러로 1월 3일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 이날까지 8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그리스에서 신 정권 수립이 난항을 겪으면서 그리스의 유로존 이탈 가능성까지 대두되고 있다.

상품 시장은 전날 세계적인 주가 하락을 배경으로 연중 최저치까지 하락했다.

퓨처패스트레이딩의 프랭크 레시 트레이더는 “자금이 안전한 쪽으로 흘러들고 있다”면서 “요즘 금 투자는 안전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외환시장 동향이 상품 시세를 움직이고 있다”며 지금은 달러가 강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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