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싸이언, ‘라그나로크’ 스마트폰 게임 앞세워 글로벌 공략

입력 2012-05-0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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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싸이언-日 코로프라, 8일 전략적 제휴

모바일 콘텐츠 기업 네오싸이언이 올해 라그나로크 IP 활용한 스마트폰 게임을 필두로 총 20여 종의 게임을 출시해 국내외 시장을 집중 공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네오싸이언은 8일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2년 사업 전략과 게임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기타무라 요시노리 네오싸이언 대표이사는 “일반인에게 생소하지만 네오싸이언은 올해로 12년째 모바일 콘텐츠를 개발해 온 기업”이라면서 “해외 모바일 업체와의 제휴 및 위치기반 시스템을 활용한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앞세워 올해 국내 서비스를 본격화하고 해외 서비스 진출 기반을 닦을 것”이라고 말했다.

네오싸이언은 자체 개발력 강화와 파트너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콘텐츠 확보로 올해 20여 종의 스마트폰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유무선 통합과 다중 플랫폼 지원을 통해 온라인에 대응하는 스마트폰 게임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네오싸이언은 신규 모바일 IP 창출과 함께 ‘라그나로크 온라인’, ‘드래곤사가’ 등 기존 온라인게임 IP 가치를 극대화시켜 온라인과 모바일의 경계를 허물고 자사 게임 유저층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네오싸이언은 일본 모바일 게임사 코로프라와 전략적 제휴도 체결했다. 코로프라가 가진 양질의 콘텐츠를 국내에 서비스하고 공동 개발을 통해 양사의 기술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네오싸이언은 라그나로크 IP 게임을 중심으로 전세계에 통용되는 스마트폰 콘텐츠를 개발해 일본, 북미, 중국, 대만 등 글로벌 시장도 적극 공략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라그나로크 온라인 발키리의 반란’은 올해 2분기 한국 서비스를 시작으로 3분기 중국진출을 앞두고 있으며 ‘라그나로크 바이올렛’ 안드로이드 버전은 3분기 한국서비스를 시작으로 4분기까지 일본, 북미, 중국, 대만, 유럽 등 글로벌 서비스를 전개할 예정이다.

위칙 기반 시스템이 접목된 생활밀착형 SNG ‘파티오’는 해당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을 획득하고 유저간 경쟁과 협동을 통해 나만의 공간인 ‘파티오’를 성장시켜 나가는 게임이다. 현실의 오프라인 매장 및 특산품을 게임 내 콘텐츠로 활용함으로써 게임에 사실감을 더했다.

추억 속 오락실 게임을 3D로 완벽히 구현한 ‘인형뽑기 드래곤사가’는 온라인게임 ‘드래곤사가’의 깜찍한 캐릭터, 몬스터, 오브젝트들이 인형으로 변신하고 온라인과 게임 아이템 연동으로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네오싸이언은 코로프라 미니 게임들과 온라인게임 IP를 활용한 ‘라그나로크 컨커’, ‘라그나로크 베르사르크(가제)’, ‘배틀필드 드래곤사가(가제)’, 동화 속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위 빌드 스토리’, 액션 게임 ‘어썰터’, ‘고릴라’ 등 20여 종의 2012년 라인업을 공개했으며 ‘홈 런처’, ‘샌디’ 등 서비스 애플리케이션도 소개했다.

한편 지난 2000년 설립된 네오싸이언은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구축, 모바일 콘텐츠 개발, 온라인 마케팅, 국내외 퍼블리싱 등의 사업을 진행해 온 모바일 콘텐츠 개발 및 서비스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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