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8일 후너스에 대해 에이즈 치료제 과제가 순항중이라며 투자의견‘매수’유지와 목표주가 16,500원을 제시했다.
LIG투자증권 이찬호 연구원은 “후너스가 지난 4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학회에서 BMS-986001단독 요법 결과를 발표했는데 100mg- 600mg 용량 시험군에서 위약 대조군 대비 바이러스가 1/10이하 수준으로 억제돼는 효능이 관찰됐다”며 “단독요법 결과 공개로 임상 2b상 연구에 대한 관심이 고조중”이라고 밝혔다.
실제 BMS-986001을 10일간 1일 1회 단독 복용한 시험에서 유의한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human immunodeficiency virus)억제 효과가 관찰됐다는 것.
이 연구원은 “이번 임상 연구 성과 발표는 우수한 병용 요법 효능을 예측해 볼수 있는 근거를 제시한 점에서 의의가 높다”며 “여기에 에이즈치료제 임상2b상 개시, 항암제 임상2상 진입 및 온콜리스바이오파마 일본 증시 상장 전망 등 단계적 성장 및 가치재평가 요인 등 2012년이 성장 본격화 원년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