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연체율 5년만에 최고…은행 부실채권율 작년比 0.15%P ↑

입력 2012-05-07 14: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은행 부실채권 비율이 지난해 말보다 소폭 오르면서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일 금융감독원은 지난 3월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이 1.51%로 작년(1.36%) 말보다 0.15% 포인트 올랐다고 밝혔다. 부실채권 규모는 20조9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2조1000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은행들의 적극적인 부실채권 정리(29.8조원)에 따라 부실채권비율이 크게 하락했지만 1분기 중 일부 기업여신(선박건조업, 부동산 임대업 등)과 가계여신(집단대출) 신규부실 발생 등에 따른 것이다.

특히 은행의 가계대출 부실채권 비율이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가계대출 가운데서는 주택담보대출의 부실비율이 5년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부문별로는 기업여신 부실이 17조5000억원(83.4%)으로 가장 많고 가계여신(3조2000억원·15.3%), 신용카드 채권(3000억원·1.3%)이 뒤를 이었다. 가계대출의 부실채권비율은 작년 말 0.6%에서 0.71%로 증가하며서 2007년 3월(0.71%)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금감원은 "1분기 부실채권비율은 신규부실 발생의 감소에도 부실채권 정리실적이 줄면서 소폭 상승했다"며 "미국(4.14%), 일본(2.4%) 등 주요국보다는 아직 양호한 편"이라고 평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GOP 첨단화한다더니...'오경보' 못 잡자 평가항목서 뺀 軍
  • 장원영 영어가 그렇게 잘못됐나요? [해시태그]
  • 공효진도, 신민아도 택했다⋯K-드라마, '웹툰'에 꽂힌 이유 [엔터로그]
  • 용인·호남 반도체 산단 ‘속도전’…1600조 메가투자 이행 총력
  • ‘비거주 1주택자’ 정조준한 세제 개편…다음 스텝은 금융 대책
  • 코스피, 1.6% 반등... 코스닥 사상 첫 3일 연속 급등
  • 서울도 39도 찍었다…수도권·전라 폭염중대경보
  • MBK, 홈플러스 이어 롯데카드·오스템까지…잇단 논란에 책임론 확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8.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01,000
    • +0.2%
    • 이더리움
    • 2,660,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304,800
    • +1.53%
    • 리플
    • 1,529
    • -0.71%
    • 솔라나
    • 105,100
    • +0.38%
    • 에이다
    • 274
    • -0.72%
    • 트론
    • 467
    • -0.43%
    • 스텔라루멘
    • 241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170
    • +1.23%
    • 체인링크
    • 11,620
    • -1.11%
    • 샌드박스
    • 59.61
    • -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