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올랑드시대]올랑드는 누구?

입력 2012-05-07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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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평범(Mr. Normal)’으로 불리는 프랑수아 올랑드는 수수한 외모와 소탈한 행동으로 친근한 대통령이 될 전망이다.

중산층 가정을 대표하는 올랑드는 평범한 이미지를 보이고 있지만 17년 만에 좌파 정권을 탄생시키는 등 이력만큼은 화려하다.

그는 1954년 프랑스 북부 루앙에서 사회복지사인 어머니와 의사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극단적인 우파로 알려져있다.

그는 프랑스 정치 엘리트의 산실인 국립행정학교(ENA)와 파리정치대학(시앙스포)을 졸업하고 판사·변호사·대학교수를 지냈다.

올랑드는 1974년 프랑수아 미테랑 전 대통령의 대선 캠페인에 자원 봉사자로 활동했다. 이 후 5년 뒤 사회당에 입문했다.

올랑드는 1988년 프랑스 중남부 코레즈에서 하원의원에 처음 당선된 후 지역구 튈 시장과 사회당 대표를 지냈다.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성추문으로 낙마한 후 사회당 대선 후보에 오른 올랑드는 사회당내 중도파로 분류된다.

행정부 경력이 없는 점은 이번 대선에서 약점으로 공격받기도 했다.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에 비해 말주변이 없고, 강력한 이미지를 주지 못한 것도 올랑드의 약점으로 지적받았다.

올랑드의 온순한 이미지는 프랑스의 ‘통합’이라는 정책을 강조하기에 적합했다.

그는 “나를 뽑지않은 국민들도 우리가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는데 참여할 것을 환영한다”며 프랑스 통합을 강조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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