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체중 영유아, 성인 돼서 성인병 위험 높아”

입력 2012-05-03 13: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기환 고대구로병원 교수팀 연구결과

영유야기의 과체중은 성인이 되서도 이어져 고혈압, 만성 신장질환 등 성인병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고려대 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유기환 교수팀은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시행한 동물실험 연구결과 생애 초기에 과체중을 유발한 흰쥐는 성장해서도 39.5%이상 과체중이 계속됐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성장기 과체중 쥐는 정상쥐에 비해 비만관련 호르몬인 렙틴호르몬 분비가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사구체 경화도도 2배 이상 늘어나면서 만성신장병으로 진행됐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또 분자 생물학적 연구를 통해 과체중이 세포가 자멸해 죽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 교수는 “보통 영유아들의 과체중은 금방 없어지거나 성장에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면서 “태아기 뿐만 아니라 출생 후 영유아기도 평생의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아이의 과체중과 비만 신호를 미리 감지해 식이를 조절하는 등 소아 건강관리에 세심하게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 국제학술지 영양생화학 저널(Journal of Nutritional Biochemistry)에 게재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반도체 회복세에 '샌드위치 위기론' 소환한 이재용⋯기술 경쟁력 재정비 주문
  • '불장'에 목표주가 훌쩍…아직 더 달릴 수 있는 종목은
  • "신용·체크 나눠 혜택만 쏙"…요즘 해외여행 '국룰' 카드는
  • '민간 자율' vs '공공 책임'…서울시장 선거, 부동산 해법 놓고 '정면충돌' 예고
  • 설 차례상 비용 '숨고르기'…시장 29만원·대형마트 40만원
  • 신한·하나·우리銀 외화예금 금리 줄줄이 인하…환율 안정 총력전
  • 고급화·실속형 투트랙 전략… 설 선물 수요 잡기 나선 백화점
  • 예별손보, 매각 이번엔 다르다…예비입찰 흥행에 본입찰 '청신호'
  • 오늘의 상승종목

  • 01.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859,000
    • -0.83%
    • 이더리움
    • 4,321,000
    • -0.92%
    • 비트코인 캐시
    • 863,500
    • -1.76%
    • 리플
    • 2,787
    • -1.55%
    • 솔라나
    • 185,800
    • -0.91%
    • 에이다
    • 519
    • -2.26%
    • 트론
    • 440
    • +0.69%
    • 스텔라루멘
    • 308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120
    • -1.73%
    • 체인링크
    • 17,660
    • -1.73%
    • 샌드박스
    • 203
    • -8.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