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콘시스템, UAE에 220만 달러 무인항공기지상통제장비 납품

입력 2012-05-0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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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항공기전문업체인 유콘시스템은 아랍에미리트(UAE)에 220만 달러 규모의 무인항공기지상통제장비를 납품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납품은 지난해 10월 '2011ADEX전시회' 당시 체결한 계약으로 아랍에미리트연합국 공군에 납품돼 무인항공기 감시체계통제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콘시스템 무인항공기지상통제장비는 무인항공기 운용의 중추신경센터로 비행체 이착륙과 비행 및 감시업무 전반을 조종 통제하며 비행체로부터 획득된 각종자료를 수신해 처리하는 핵심 시스템이다.

유콘시스템 무인기 및 관련장비 수출액은 현재까지 1100만 달러로 이번 납품은 단일 납품건으로는 2004년 첫 수출 이후 최대규모로 누적 수출액의 20%에 해당된다.

유콘시스템은 이번 수출을 바탕으로 개별제품 수출을 넘어 통합감시정찰체계시스템 공급을 위해 국내 민·군 시장 및 해외수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통합감시정찰체계는 무인항공기, 무인헬기, 무인비행선, 쿼드로터, 무인지상로봇, 감시카메라 및 센서를 활용해 감시정찰정보를 획득하고 이를 지상통제센터에서 실시간 관리하는 통합솔루션이다.

유콘시스템은 해병대 및 아프카니스탄 파병부대 무인기 납품과 민간 방재헬기 납품 등 민·군 시장에 다양한 통합감시정찰장비를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무인비행선 개발을 위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핵심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유콘시스템 전용우 대표는 “당사는 무인시스템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퍼스텍의 무인지상로봇, 감시경계카메라 및 센서 등과 연계한 통합감시정찰체계를 공급하는데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군 및 민간공급과 이에 따른 장비·유지보수까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시장점유율과 만족도를 증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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