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제조업 침체 지속

입력 2012-05-02 17: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구매관리자지수 9개월째 위축 ... 경기침체 여파

유로존 제조업이 좀처럼 침체의 터널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마르키트이코노믹스에 따르면 유로존 제조업 경기가 9개월 연속 추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월 구매관리자지수(PMI)는 3월 47.7에서 45.9로 떨어져 34개월 내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는 전문가들이 예상한 46보다 낮은 수치다. 구매관리자지수가 50을 하회하면 제조업 경기가 위축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나라별로는 이탈리아 PMI가 47.9에서 43.8로 하락했으며 독일 PMI도 48.4에서 46.2로 하락했다. 프랑스는 46.7에서 46.9로 소폭 상승했다.

이처럼 제조업관리자지수가 침체의 터널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은 스페인 등 주요 국가들이 경기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3일 열리는 유럽중앙은행(ECB) 통화회의에서도 역대 최저인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84,000
    • -0.21%
    • 이더리움
    • 4,366,000
    • -0.77%
    • 비트코인 캐시
    • 819,500
    • +2.05%
    • 리플
    • 2,849
    • -0.21%
    • 솔라나
    • 189,800
    • -0.68%
    • 에이다
    • 567
    • -1.73%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24
    • -2.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60
    • -0.76%
    • 체인링크
    • 18,890
    • -1.56%
    • 샌드박스
    • 177
    • -2.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