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신한생명, ‘신한T연금보험’ 출시

입력 2012-05-0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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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과 연금이 접목된 생활형 제휴상품…가계 통신비 절감에 기여

SK텔레콤과 신한생명은 연금상품 가입 고객에게 통신비를 최대 243만원(총 27개월간)까지 지원하는 ‘신한T연금보험’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신한T연금보험은 SK텔레콤이 추진 중인 ‘서비스 차별화를 통한 생활가치 혁신’과 신한생명의 ‘따뜻한 금융’전략의 일환으로 출시된 제휴 상품으로 SK텔레콤 고객이 신한T연금보험에 가입시 이동통신요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통신비 절약형 연금상품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SK텔레콤은 자사 고객들의 통신비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고 신한생명은 신규 연금상품 가입자 확대를 꾀할 수 있어 양사의 윈윈(Win-Win) 효과가 기대된다.

신한T연금보험 가입고객은 가입 익월부터 3달간 월 1만원을 지원받고, 이후 24개월간 월 납입보험료의 10%를 통신비로 지원받는다. 납입 가능한 월 연금 보험료는 5만원~100만원으로, 고객이 월 100만원의 연금보험료를 납입시 최대 243만원의 통신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내 연금 보험 가입고객의 월 평균 보험료는 20~30만원으로, 월 20만원 보험료 납입자는 총 51만원, 월 30만원 보험료 납입자는 총 75만원의 통신비를 지원받는다. (*월 20만원 보험료 납입자 : 1만원/월 * 3개월 + 2만원/월 * 24개월, *월30만원 보험료 납입자 : 1만원/월 * 3개월 + 3만원/월 * 24개월)

신한T연금보험 상품은 통신비 지원은 물론, 연금 자체의 혜택 강화를 위해 고액계약(월 30만원 이상)과 장기납입(4년 이상) 가입자에 대해 적립금을 추가로 제공하는 등 수익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한편 국내 연금 시장은 인구 고령화 추세에 따라 노후 자금 마련을 위한 연금상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매년 15% 이상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SK텔레콤과 신한생명은 현재 연금 제휴 상품에서 향후 저축·교육보험까지 제휴 상품을 확대해 고객 혜택의 범위를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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