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1분기 영업익 510억원…전년比 36.5% ↑

입력 2012-05-02 11: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분기 매출 4063억원 역대 최대 기록 경신…영업이익률 12.6% 기록

넥센타이어는 2일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올 1분기 51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분기 매출은 4063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분기 매출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하며 고성장을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보다 36.5%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12.6%를 기록했다. 경상이익은 498억원에 달했다.

넥센타이어는 지속적 글로벌 경기 침체와 원·부재료 가격 상승 등의 악재 속에서도, 품질과 브랜드 인지도 상승 등에 따른 판매 호조에 힘입어 시장 전망치보다 좋은 실적을 거뒀다.

교체용 타이어 시장(RE)의 글로벌 매출액은 전년 대비 22.4% 증가한 3563억원을 기록했다. RE 시장은 중국(21.7% ↑), 유럽(20.5% ↑), 북미(14.7% ↑) 등 여러 지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글로벌 신차용 타이어 시장(OE)에서도 44.0%의 증가를 보이며, 매출 증가에 힘을 보탰다. 초고성능 타이어(UHP)는 글로벌 전체 매출액의 32.7%를 차지했다.

특히 가동 5년차에 들어간 중국공장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39.0%와 6.9% 증가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한국 개별 경영실적의 경우 총 매출이 317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3.2%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38.5% 상승한 476억원을 기록해, 15.0%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넥센타이어는 앞으로도 국내·외 유통채널 확대와 친환경 타이어를 비롯한 차세대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 그리고 고객 서비스 강화 등에 공격적 경영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현봉 넥센타이어 부회장은 “지난 3월부터 창녕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갔고, 양산과 중국공장의 증설을 합쳐 올해 500만개의 물량이 늘어날 예정”이라며 “피아트 공급 계약 체결과 같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의 OE 공급 확대에도 더욱 힘써, 양적 질적인 고속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이사
대표이사 회 장 강병중 대표이사 부회장 강호찬 대표이사 사 장 김현석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15]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안내)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360,000
    • +0.99%
    • 이더리움
    • 4,381,000
    • +0.83%
    • 비트코인 캐시
    • 822,500
    • +1.67%
    • 리플
    • 2,859
    • +0.18%
    • 솔라나
    • 192,400
    • +1.37%
    • 에이다
    • 572
    • +0.18%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25
    • -0.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00
    • +0.78%
    • 체인링크
    • 18,970
    • -0.78%
    • 샌드박스
    • 180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