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투자증권은 2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이번 1분기 실적중 영업이익률이 10%에 복귀하면서 시장의 신뢰를 회복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35만원에서 37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최대식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7조3414억원, 영업이익은 7306억원으로 전년동기비 각각 18.5%와 6.4% 증가했다”며 “작년 하반기 실적의 레벨다운 이후 1분기 영업마진에 대한 시장의 예상 역시 다소 비관적이었지만 이번 영업이익의 증가로 시장의 신뢰를 회복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수익성 개선은 원/달러 환율 상승과 이머징국가 통화가치의 회복, 기타영업손익의 개선에 힘입은 것”이라며 “한-중 FTA 협상이 개시될 예정인 가운데 FTA가 체결될 경우 최대의 수혜주로 평가된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