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전문 등산 학교’ 설립

입력 2012-04-3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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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브랜드 K2는 서울 성수동 K2 클라이밍&휘트니스 센터에 K2 전문등산학교(K2 Climbing&Outdoor Academy)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K2는 아웃도어 선도업체로서 등반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보다 전문적으로 암벽 등반 및 트레킹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K2 전문등산학교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K2 전문등산학교는 매년 봄과 가을 학기로 운영되며 클라이밍 법을 배우는 ‘암벽등반 과정’과 트레킹 및 야영 등 기초 기술을 배우는 ‘아웃도어 과정’으로 구성된다. 특히 암벽등반과정은 입문자를 위한 기초반부터 클라이밍 강사 육성을 위한 연수반까지 수준별 3단계의 반으로 세분화했다.

강사진은 전 대한산악연맹 청소년 국가대표 감독이자 국내 최고의 스포츠클라이밍 이론가로 꼽히는 김종곤 등산학교장을 필두로 다년간 전문등산교육 및 전국 클라이밍 대회 입상 경력의 실력파 강사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K2 전문등산학교 1기생은 K2 임직원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7월까지 5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오는 9월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2기생을 모집해 가을 학기를 운영할 예정이며 특별 여름 학기 운영도 계획 중이다.

김종곤 K2 전문등산학교장은 “아웃도어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시점에서 올바른 등반 문화 정착과 전문가 양성을 위한 체계적 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며 “K2 전문등산학교는 국내 등반 문화의 발전을 위한 책임과 사명감을 가지고 최고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전문 학교로 거듭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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