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유소연, 공동 2위 시즌 첫 승 기회

입력 2012-04-28 09: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모바일 베이 클래식 2R 5타 줄이며 우승 가시권...유선영ㆍ최운정 공동 6위

▲유소연
유소연(22·한화)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모바일 베이 클래식(총상금 125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오르며 우승 청신호를 밝혔다.

유소연은 27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바일 RJT 골프장(파 72)에서 열린 둘째 날 경기에서 버디 7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이날 5타를 줄였다.

유소연은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랭크됐다. 그는 2번홀(파3)에서 더블보기를 적어내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6번홀(파5)과 7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채며 버디사냥에 나서기 시작했다. 9번홀(파4)에서 추가로 버디를 적어내 전반을 마쳤다. 이어진 후반 첫 홀에서 버디를 기록, 15번홀(파4)부터 16번홀(파3)까지 줄버디를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의 기회를 마련했다.

유소연은 올 시즌 들어 6개 대회에 출전해 공동 2위 한 차례를 포함해 10위 안에만 3번 들어 시즌 첫 승이 그 어느때보다 기다려지는 상황이다.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호수의 여인’으로 등극한 유선영(26·정관장)도 이날 3타를 줄여 최운정(22·볼빅)과 함께 7언더파 공동 6위에 올라 톱 10안에 속해있다.

최운정의 활약도 눈부셨다. 그는 이날 버디를 8개나 잡는 절정의 샷 감각을 보여줬다.

단독선두는 미국의 스테이시 루이스(27·미국)가 올라있다.

최나연(25ㆍSK텔레콤)과 떠오르고 있느 루키 제니 신(20ㆍ아담스골프)이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23위에 머물러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04,000
    • -1.94%
    • 이더리움
    • 4,549,000
    • -3.17%
    • 비트코인 캐시
    • 855,000
    • +0.53%
    • 리플
    • 3,055
    • -1.42%
    • 솔라나
    • 199,500
    • -2.87%
    • 에이다
    • 621
    • -4.61%
    • 트론
    • 430
    • +0.94%
    • 스텔라루멘
    • 360
    • -3.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00
    • -0.39%
    • 체인링크
    • 20,470
    • -2.99%
    • 샌드박스
    • 211
    • -4.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