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금 값, 2주래 최대폭 상승…美 추가 완화 기대

입력 2012-04-27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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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 값이 26일(현지시간) 2주래 최대폭으로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가 부진을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추가 완화 정책을 도입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된 영향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COMEX 부문에서 6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일 대비 1.1% 뛴 온스당 1660.5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일 이후 최대폭이다. 금 값은 연초 대비 6%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2주 연속 38만건을 웃돌았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38만8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주 대비 1000건 감소한 수치지만 시장의 예상치인 37만5000건을 넘어섰다.

전주는 3000건 증가한 38만9000건으로 수정됐다.

이로써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3주 연속 38만건을 웃돌았다.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은 전날 “경기 부양 차원에서 필요하면 추가 조치를 취할 준비가 더 갖춰졌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이날 고용 지표 부진으로 연준이 추가 행동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다.

옵션셀러스닷컴의 제임스 코디에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고용시장이 부진해 당국이 추가 완화를 검토할 가능성이 있다”며 “투자자들도 이를 포함시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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