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5년 되면 1인가구·무자녀 부부 크게 증가

입력 2012-04-2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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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23년 후에는 부부+자녀로 구성된 전통적 가구 유형이 대폭 줄어 들고 대신 1인 가구와 자녀없는 부부가구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장래가구추계 2010~2035’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 ‘부부+자녀’가구는 642만7000가구(37.0%)로 가장 많고, 그 뒤를 1인가구(23.9%), 부부가구(15.4%)가 차지했다.

하지만 2035년에는 1인가구(34.3%), 부부가구(22.7%), 부부+자녀가구(20.0%) 순으로 1인가구와 부부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진다. 연 평균 1인가구는 13만9000가구, 부부가구는 9만5000가구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부부+자녀가구는 7만7000 가구 감소할 전망이다.

1·2인 가구는 2010년 835만5000가구(48.1%)에서 2035년 1520만7000만 가구로 무려 68.3%나 증가한다. 통계청은 가구원수별 가구구성비는 2010년 2인>1인>4인>3인 순이던 것이 2012년 이후에는 1인>2인>3인>4인으로 가구원이 적인 가구수가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1인 가구 중 75세 이상 가구도 2035년에는 4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나왔다. 65세 이상 가구는 2010년 308만7000가구에서 2035년 902만5000 가구로 2.9배 증가하고, 75세 이상 가구는 3.8배 증가할 전망이다.

기대수명의 연장과 독거노인 증가로 75세 이상 가구 중 1인가구는 2010년 48만4000가구(45.1%)에서 2035년 210만5000 가구(51.4%)로 4.3배, 부부가구는 3.2배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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