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노래방 곡번호 검색’ 등 모바일 전용 서비스 선봬

입력 2012-04-2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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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서 금영, TJ미디어의 노래방 기기 내 수록된 7만여 곡번호 검색 가능

NHN이 운영하는 네이버는 노래방 곡번호 검색 서비스, 실시간 버스 운행정보 제공 등 모바일 이용자들의 사용 패턴에 적합한 서비스와 기능들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26일 네이버에 따르면 최근 스마트폰에서 노래방 곡번호를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에 이어, 모바일에 특화된 지식iN, 버스 실시간 도착정보, 증강현실을 이용한 일조 확인 서비스 등 모바일 이용자들의 사용패턴을 면밀히 분석해 PC와는 차별화된 새롭고 유용한 정보를 입체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노래방 곡번호 검색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주요 노래방 반주기 제조업체인 금영, TJ미디어의 노래방 기기 내 수록된 7만여 곡의 곡번호를 검색을 통해 서비스한다.

그 동안 PC에서는 노래방 곡번호에 대한 질의가 적거나 활용도가 낮았으나, 최근에는 모바일 활성화로 노래방과 같은 공간에서도 해당 정보를 검색하는 사용패턴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용자들은 노래방 책을 뒤적일 필요 없이 네이버 모바일 검색창에서 ‘금영 노래방신곡’, ‘빅뱅 블루 노래번호’, ‘TJ미디어 4월 신곡’ 등과 같이 반주기 제공처를 입력하거나, 노래제목, 가수명, 노래번호, 월별 등 다양한 검색어 조합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원하는 노래방 곡번호를 찾을 수 있다.

또 네이버는 궁금한 것은 무엇이든 답해주는, Q&A서비스의 대명사 ‘지식iN’을 모바일에서도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진으로 질문’, ‘녹음으로 질문’, ‘위치기반으로 질문’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아울러 실시간 버스 정보에 대한 갈수록 높아지는 이용자 요구를 반영해 서울과 경기도에 이어 최근 부산서도 실시간 버스 운행정보를 제공 중이다. 모바일 이용자들은 ‘네이버 지도’ 앱에서 버스 번호나 정류장 이름만 입력하면 버스 도착 예정시간 및 버스의 현재 위치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부동산’ 앱은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을 도입해 카메라를 통해 보는 모바일 화면에서 시간 및 절기별 해의 이동 궤적을 제공하고 있다. 부동산 매물 확인 시 해가 뜨고 지는 방향을 직접 가늠해 볼 수 있다. 또한 길을 가다가도 관심이 가는 내 위치 주변 부동산의 매매 시세 등 관련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불과 10개월 만에 전세계 가입자 수가 30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인터넷 서비스의 성공사례를 만들어가는 모바일메신저 ‘라인’의 경우 모바일에 특화된 ‘Shake it’, ‘QR코드’ 등의 편리한 친구 추가 기능도 눈에 띈다.

한편, 네이버는 모바일 상에서 고해상 기기의 검색탭 가독성 개선, 폰트 크기 선택 기능 제공 등 이용자들의 요구사항를 적극 반영하는 한편, 새로운 사용 패턴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크고 작은 개선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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