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 현대건설, 아프리카 진출 교두보 마련…신시장 공략 본격화

입력 2012-04-2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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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라스라판 복합화력발전소(2011년 5월 완공) 전경.
현대건설이 1965년 11월 태국 파나니 나라티왓 고속도로 공사로 해외진출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2012년 3월 현재까지 해외에서 848억3293만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 49개 국가에서 총 745건의 공사를 수주한 셈이다.

현대건설은 2010년 110억 달러가 넘는 해외 수주고를 기록하며 단일 업체로는 최초로 연 해외수주 100억 달러 시대를 열었다. 여기에 지난해 8월 초에 싱가포르 사우스 비치(South Beach) 복합빌딩 개발 공사를 수주함으로써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800억 달러가 넘는 해외 수주고를 기록하는 등 ‘건설 한류’를 선도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엔지니어링 기반의 글로벌 건설 리더로서 개발, 금융, 마케팅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글로벌 조직체계 구축으로 수주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해외시장 다변화를 통해 해외 수주 경쟁력을 높이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기존 중동 중심의 시장에서 범위를 넓혀 아프리카(알제리·남아공·나이지리아 등), 중남미(콜롬비아·베네수엘라·칠레·브라질 등), CIS(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아제르바이잔 등) 등지로 수주지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실제 현대건설은 올해 초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의 발전소 증설 공사(미화 약 2억5000만 달러)를 수주 계약함으로써 아프리카 건설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또 최근에는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 지사를 설립(사무실 개소 4~5월 예정)해 남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올 한해 신시장 개척을 통한 해외 시장 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해외에서 100억달러 이상의 공사를 수주할 계획이다. 해외부문 비중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해외매출을 올해 60%까지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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