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업계, ‘골든위크·노동절 관광객 잡아라’

입력 2012-04-25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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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업계가 일본의 골든위크(4.28~5.6)와 중국 노동절(4.29~5.1)을 맞아 외국인 관광객 잡기에 나섰다.

이 기간은 평소보다 일본·중국인 관광객의 국내 방문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외국인 소비특수 시즌으로 백화점 업계는 외국인 관광객 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감성마케팅의 일환으로 롯데백화점 텐진 동마로점의 우수고객 8명을 국내에 초청해 오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투어를 진행한다.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롯데몰 김포공항점 등 신규점포와 인접한 관광지를 둘러보면서 쇼핑과 관광을 함께 즐길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쿠폰북은 각국의 선호 상품군을 분석해 제작됐다.

이갑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 상무는 “특히 이번 기간에는 외국인 관광객이 고정고객화 되는 것을 고려해 감성마케팅을 펼침으로써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6일 압구정본점 정문에 중국인,일본인 관광객 사이에 명당으로 입소문 난 압구정동의 풍수지리적 의미를 설명한 현판을 설치한다. 또 외국인 기자단을 통해 점포 주변 맛집, 볼거리 등을 해외 SNS 채널에 소개하는 등 백화점 관광 명소화에 본격 나선다.

특히 오는 27일 부터 5월 6일까지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류스타 애장품 증정 이벤트’를 열어 최지우 친필사인 USB, 2AM 사인CD, 배용준 자서전 등 인기 한류스타들의 애장품을 총 20명에게 증정한다.

장경수 현대백화점 마케팅팀 차장은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백화점 주변의 숨은 맛집과 명소도 함께 알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갤러리아 백화점은 오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10일 동안 외국인을 대상으로 ‘골든 쇼핑 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갤러리아 명품관 외국인 마케팅 담당자는 “강남 지역 외국인 명품 백화점 1위라는 명성에 걸맞게 외국인 VIP 대상 프로모션 집중 및 특화 서비스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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